싱크대 볼 때 마다 청소를 한다고 하는데 왜 정리가 되지 않는 기분일까, 청소해도 더러운 기분은 뭘까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다가 배수구망이랑 설거지통이라도 바꿔보자해서 바꿨습니다. 싱크대 깨끗하게 보이는 싱크대 정리 꿀팁 알려드릴게요. 저는 바겐슈타이거 배수구망이랑 실버스타 스텐 설거지통을 샀는데 다른거 스텐 제품으로 사셔도 될 것 같아요.
바겐슈타이거 배수구망, 실버스타 스텐 설거지통 가격
저는 오늘의 집에서 살림살이 설거지통 배수형 21,600원 그리고 바겐슈타이거 싱크대 배수구망+커버 13,900원에 샀습니다. 총 35,500원 나왔습니다. 플라스틱이랑 스텐이랑 고민되기도 했지만 스테인레스 통이 긁힘, 파손, 변형 등 손상에 더강하고 오랫동안 쓸 수 있는 점, 부식에 강하고 빠르게 건조되는 장점, 외관으로 봤을 때도 더 깔끔해도 보이는 점 때문에 스텐으로 선택했습니다.
바겐슈타이거 배수구망 + 커버
바겐슈타이거에서 판매할 때, 배수구망이랑 커버랑 같이 팔아요. 스텐 딱 봐도 깔끔해보이지 않나요? 오픈해보겠습니다.
둘다 먼지나 찍힘없이 깔끔하게 배송되어서 왔습니다. 설거지 배수구 커버 같은 경우에는 동그란 모양으로 홈이 파져있는데 손을 넣고 들어올리기 쉬운 디자인으로 설계됐습니다. 그 부분이 날카롭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설거지 배수구 망은 동그란 구멍이 커서 음식물 같은게 낄 때, 잘 빠지는 장점이 있지만 그래서 그 밑으로 들어갈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저는 저 위에다 음식물 거름망으로 한 번 더 씌워서 씁니다.
실버스타 스텐 설거지통
실버스타 설거지 통에는 높이가 딱 맞는 타입과 제가 산 것처럼 반 걸쳐서 쓰는 타입이 있습니다. 저는 밑으로도 물 흐르는게 좋아서 이걸로 샀습니다. 또 완전히 막혀있는 타입이 아니라 배수형타입으로 샀습니다. 야채나 과일 씼을 때 물에 잠궈놓고 쓰려고 샀는데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주문하면 설거지통이랑, 구멍막는 캡이 같이 옵니다.
구멍막는 캡에 선을 스텐 설거지통 안쪽 옆에 끼우는 쪽에 쏙 넣어주면 딱 들어가서 고정됩니다. 그러면 따로 빼서 어디둬도 도망안가고 같이 쓰기 편해요.
싱크대 정리 전 / 후
싱크대 Before
싱크대 정리 전에는 다이소에서 플라스틱 통 적당한 거 하나 사서 쓰고 있었습니다. 저게 곰팡이 그런게 아니고 씻어도 뭐가 묻어서 안없어져서 색소침착된 거에요.. 플라스틱통이랑 그 밑에 철로된 설거지통을 썼었는데 철로된 설거지통 사이사이에 자꾸 물때가 끼어서 청소하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이건 그 전에 쓴 플라스틱 싱크대 배수구 캡입니다. 물론 스텐보다 부드럽긴 하지만 얘도 카레를 한 번 맞더니 색소 침착돼서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색이 변하는게 플라스틱의 제일 큰 단점인 것 같습니다.
싱크대 After
딱 보기에도 너무 깔끔하지 않나요? 바꾸고나서 싱크대 식기 설거지할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역시 눈으로 볼 때 이쁘고 깔끔해야 계속 정도가고 청소도 열심히 하고 싶어지고 그런가 봅니다. 설거지통은 배수구캡 끼어두면 물 새지 않고 잘 차서 옆으로 물이 빠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배수구캡 파란비닐은 완전히 떼고 싶었는데 안 없어지네요.
이상 싱크대 정리 꿀팁으로 배수구망, 커버, 설거지통 스텐으로 바꿔보기였습니다. 바겐슈타이거 실버스타 제품사용했는데 문제없고 깔끔하고 좋습니다. 내구성도 탁월하고 위생적이고 디자인도 이뻐서 마음에 들어요. 여러분도 혹시 아무리 청소해도 청소한 것 같지않고 더러운 느낌이 든다면 바꿔보길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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